일상다반사10 열반스쿨 중급반 3주차 독서 조모임 준비 - 월급쟁이부자들 중급반 부린이 공부 저는 이번 2월에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월반스쿨 중급반을 듣고 있습니다. 중급반은 부동산 강의와 함께 매주 1권씩 독서를 하는 커리큘럼입니다.1권씩 정해진 책을 독서하고 조모임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주에는 황농문 작가님의 을 읽게 되었습니다.이 글은 에 대한 토론 조모임을 준비하며 제가 느낀점을 정리해본 글입니다.월급쟁이 부자들의 중급반이 어떻게 조모임을 하고 또 어떻게 책과 접목시켜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글을 한번 참고해보세요.토론 인트로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한 문장은 무엇이었나요?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1분 내외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봅시다. -p.194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만큼 거부감을 주는 것도 없지만,이 거북하고 달갑지 않은 문제를 직시하여통찰할 때, 성숙한 삶을 찾을 수 .. 일상다반사 2025. 2. 25. 더보기 ›› 월급쟁이부자들 월반스쿨 중급반 수강 1주차 후기 나는 요즘 부동산 강의를 듣고 있다.부동산 강의 중에서도 아파트투자에 관한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월반스쿨 기초반을 지난 12월에 들었는데, 월급쟁이부자들의 아파트 강의가 매우 체계적이어서 믿음이 갔고,그렇게 중급반도 신청하게 되었다! 1주차는 게리롱님의 강의https://weolbu.com/product/4108 열반스쿨 중급반 - 부동산 실전투자 프로세스! 지역부터 타이밍까지 | 월급쟁이부자들월급쟁이부자들의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부동산 국내 1위 교육 플랫폼. 지금 부자되는 커리큘럼 확인하세요!weolbu.com 중급반은 총 4주차로, 강의가 수요일마다 업데이트된다.1주 차의 강의는 게리롱님의 강의이다. 게리롱님은 월부에서 배우고 투자자로 성장하신 분이다.초보자 시절의 좌충우돌하셨던 이야기와 실제로 .. 일상다반사 2025. 2. 10. 더보기 ›› 엄마 일기 #1 방금 브런치의 어느 글을 읽고 나도 영감을 받아, 엄마 일기라는 제목을 붙여 글을 써본다. 내가 읽고 감명받은 글은 아래의 브런치 에세이다. https://brunch.co.kr/brunchbook/eunjung-081810 [브런치북] 가슴으로 낳은아들결혼하고 싶은 남자에게 아들이 있었습니다. 남자를 사랑한 만큼 아이도 사랑으로 키울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현실은 생각과 달랐고 힘겨운 시간들이 지났습니다 . 매일매일이 위기였고 서brunch.co.kr 새엄마로 시집와서 남편의 첫째 아이를 기르며,실수하고 상처받고 또 서로를 보듬어가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실수담, 후회되는 일을 솔직하게 표현하신 작가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이야기의 진한 리얼리티가 .. 일상다반사 2025. 2. 6. 더보기 ›› 불안이 꾸물거림을 불러온다. 요사이 또 꾸물거리고 있다.아무래도 이 꾸물거림 중증인 것 같다. 그리고 이 꾸물거림은 우울감을 불러와서 멘탈관리에도 영 좋지 못하다. 내 생각에는 내가 왜 꾸물거리는 가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은 바로 나의 불안 때문인 것 같다. 내가 무언가를 완수해낼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기분이 좋지 않은데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내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등 불안이 일을 미루게 하는 것이다. 어제도 얼마나 자책감이 밀려오는지.힘들어서 끙끙댔다.그래도 몸은 건강한지 잠은 잘 자고 일어났다.아주 푹 잔 거보면, 그래도 나름 살만한 상황인 거 같다. 올해는 좀 더 성실한 한 해로 만들어나가고 싶다.열심히 하다가 좀 지치는 한이 있더라도, 내 일에 몰두하는 내가 되고 싶다.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본다. 이 글을.. 일상다반사 2025. 1. 8. 더보기 ›› 목욕탕을 딸과 함께 가봤다. 어제는 수요일이었다.수요일은 딸 써니가 방과 후 수업 없이 일찍 끝나는 날이다.어제의 써니는 들떠있었다.왜냐하면 엄마랑 같이 목욕탕에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hot spring은 온천이다.방과후 수업으로 기초영어를 배우는 써니가 hot spring이라는 단어를 배웠다고 했다.온천이라는 뜻의 hot spring. "엄마. 핫스프링은 온천이래.""그래? (핫스프링 처음 들었다...) 겨울 되면 사람들이 온천 가서 따뜻하게 목욕도 하고 땀도 뺀다." "나도 가 볼래.""보통은 동네에 있는 사우나에 가서 뜨끈하게 목욕하는 거지.""진짜? 엄마 우리도 가자.""어? 알겠어. 근데 주말엔 사람 많으니까 평일에." 이때 살짝 귀찮아져서 평일 어쩌구로 얼버무리려고 했다.하지만 바로 써니의 반격. "그럼 나 수요일에 일찍.. 일상다반사 2024. 12. 5. 더보기 ›› 나의 주말 우울증. 정말 오랫동안 겪은 일이다.주말 우울증.주말은 아이도 학교에 가지 않고, 남편도 출근하지 않는 일반적인 휴일이다. 빨간 날.가족들이 내 옆에 있고, 맛있는 밥을 같이 먹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하지만 이런 감정은 딱 토요일 점심까지만 이어진다. 토요일 오후부터 찾아오는 답답한 마음.토요일 점심 이후부터 집에 있으면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찾아온다.이럴 땐 한숨도 나오고, 독서도 집중이 안되고 나 혼자 집을 떠나고만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하지만 나 답답하다고 두 명에게 말도 안 하고 집을 나올 수는 없는 일이다. 전전긍긍하다 혼자 외출이라도 하자니 늘 심심하다고 하는 딸아이가 맘에 걸린다.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복잡한 마음까지 들어버리기까지 하면 후회가 든다.이번 주말이 이렇게 될 거 예상했는데 뭔가.. 일상다반사 2024. 12. 2. 더보기 ››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엄마 사랑해. 안아줘!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이벤트의 종료와 함께 글감을 잔뜩 선물해 주었다. 바로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오늘의 키워드는 바로바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이다. 내가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엄마 사랑해" "안아줘!"이다.ㅎㅎ그렇다. 나랑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딸에게 듣는 말이다.써니는 일상 중간중간 "엄마 사랑해."하고 말해준다.그러면 나는 쑥스러워서 "엄마도"라고 짧게 말하거나 용기를 내서 "엄마도 사랑해." 하는 식이다. 사실 애정표현은 많이 쑥스러워하는 편이다.그렇지만 순수한 딸의 목소리로 이 말을 들을 때면 늘 마음이 따뜻해진다.쑥스러워하지 말고 Full Sentence로 말하자고 순간순간 다짐한다. "엄마도 사랑해!" 때로는 써니가 재밌어하는 얼굴로 묻는다."엄마 쑥스러워.. 일상다반사 2024. 11. 28. 더보기 ›› 나이 39에 전산회계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유 올해로 내 나이는 39세이다.다들 29, 39 살에는 다소 센치(?)해지거나,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고 하는데나도 그런 해인 것 같다. 그동안 주부로 살면서 머릿 속으로만 그려왔던 것들을 더 늦기 전에 현실로만들어 보려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 이제껏 머릿 속에 그려왔던 것들은 월부를 통한 부동산 공부, 블로그 부업 등등 여러 가지 많다.그중 하나가 회계자격증을 따고, 회계 계열 직종으로 취업하는 것이다. 왜?? 전산회계를 준비하는가(1) 회계 직종이 취업문이 넓다.내년이면 딸아이도 10대의 관문에 들어선다.그것은 나도 슬슬 사회에서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할 시기가 왔음을 의미한다.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프리랜서로 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다시 23살 때처럼 취업준비를 해야 한다.지금은 경력도, 번듯.. 일상다반사 2024. 11. 22. 더보기 ›› 알고리즘.... 너... 아니 저 아세요? (꾸물거림을 문제라고 인식하게 된 계기) 평소에 나는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기든, 어떤 목표가 생기든 결국에는 유야무야 되는 것이 내가 그저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모든 문제해결의 출발: 인식과 인정39살이 되고 보니 정신이 퍼뜩 들었다.그저 게으르다고 치부하기엔 이대로 나이를 먹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위기의식이 든 것이다.-어영부영 끝난 유튜브 채널..-강의만 듣고 종강과 함께 끝나버린 영어공부.-그 결과, 텅장을 앞두고 있는 나의 잔고까지...나의 현재 문제점이 모조리 떠오르면서 이 미루기와 꾸물거림으로 가득한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다가 알고리즘에 뜬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com/watch?v=P0Q35psaM1g&si=UHb6Aghy.. 일상다반사 2024. 11. 8. 더보기 ›› 꾸물거림을 아십니까? "꾸물거림"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준비를 미루고 있는 모습.내일까지인 숙제를 잘 때까지 미루고 딴짓을 하는 모습 등이 떠오릅니다. 흔히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우리나라는 성공을 지향하고 경쟁에 익숙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물질적으로 성공하고, 남과의 경쟁에서 1등이 된 사람들을 우러러보고 존경하기도 합니다. 이런 빨리빨리 문화와 성공지향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개인은 자연스럽게 "남보다 빨리" 그리고 "남보다 잘해야 해."하는 은연 중의 심리적 압박을 갖기 쉽습니다. 그런데요. 보통의 평범한 한국사람으로서, 어떤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뭐든지 빨리 빨리" , "정말 정말 내가 원하는 걸 빨리 잘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가지고.. 일상다반사 2024. 11. 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