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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2

대전 초등 아이와 가볼만한 곳 테라스키친에서 저녁을 먹어보았다. 대전 여행을 계획할 때 저녁 먹을 곳을 미리 검색을 해보았는데,성심당에서 운영하는 경양식 레스토랑 테라스키친 추천 글이 많았다. 마침 써니가 좋아하는 오므라이스가 대표메뉴라고 한다.초등학생 입맛인 나도 좋아할 만한 음식이 가득해서 대전에서의 저녁은 이곳으로 결정했다.1. 성심당 테라스키친의 이미지성심당 본점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테라스키친은 아주 넓은 홀을 가진 레스토랑이다.식사부터 빙수와 같은 디저트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실제로 우리가 갔을 때에도 데이트하는 연인, 손자부터 할머니까지 모인 가족모임,친구들 모임, 혼밥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간혹 아이와 외식을 할 때 아이랑 갈만한 분위기인지를 신경쓰는 경우도 있다.테라스키친은 다양한 사람.. 2024. 11. 19.
초등학생 아이도 만족하는 우동, 돈까스 맛집 대전 우동야 방문 후기. 대전에 왔으면 가락국수를 먹어야지!나는 가락국수 마니아다.지금은 없어졌지만, 20년 전, 주요 기차역마다 있었던 홍익국수에서 먹는 가락국수는 꿀맛이었다.유부, 빨간 게맛살, 쑥갓과 김, 고춧가루를 얹은 구수한 멸치국물의 가락국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예전 그 맛이 생각나서 가락국수를 검색해 보니 옛날에는 대전역 승강장에서 먹는 가락국수가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대전역의 가락국수라.... 아마 내가 먹었던 홍익회의 가락국수였을 것 같았다....가락국수가 대전의 명물이 된 것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부터다.호남선에서 경부선으로, 또는 그 반대로 옮겨 타기 위해 기차가 방향을 선회하려면 대전역에서 그 작업을 했는데 그때 기관차(증기기관)에 급수를 하고 머리를 돌리느라 걸리는 10~15분간의 시간에.. 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