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 153구포 국수 노량진역점 초등아이와 저녁식사로 추천! 오늘은 딸 써니의 학교 휴일이다.갑자기 생긴 휴일이라 잠시 고민하다가 서울 시립 미술관과 정동길을 다녀왔다.6시가 되어 노량진역에 도착하니, 아무래도 저녁을 먹고 집에 가야 할 것 같았다.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다, 고기국수 사진을 보고 구미가 당겼다. 써니도 고기국수 찬성! 좋아 오늘은 노량진에서 고기국수다~! https://map.naver.com/p/search/153%EA%B5%AC%ED%8F%AC%EA%B5%AD%EC%88%98%20%EB%85%B8%EB%9F%89%EC%A7%84/place/1521877792?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153구포국수 노량진역점map.naver.com 노량진역에서 아이와 저녁 먹을 때 추천할 수 있는 맛집.. 2024. 11. 15. 2024 카페쇼 초대권 당근마켓에서 구입하고 가본 후기 1. 2024 카페쇼가 시작되었다. 그러나....내가 자주 접속해서 구경하는 네이버카페 커뮤니티가 있다.거기에서 어떤 분이 2024 서울 카페쇼에 간다는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어?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가 벌써 개막이라니.매년 카페쇼에 갔다 온 사람들의 후기를 뒤늦게 읽고 아쉬움만 느꼈는데, 올해는 왠지 놓치기 싫은 생각이 들었다. 입장권 구입을 위해 서울 카페쇼 홈페이지에 들어가니사전등록은 7월에 끝났고, 카페쇼 개막 이후 입장권은 무려 25000원이었다. 사전등록했다면 1인당 5000원에 가는 건데, 25000원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남편과 함께 가면, 사전등록 시 만원.지금 정가로 사면 2인 5만원. 새로운 체험에 과감히 투자하는 나지만, 2인에 5만 원은 아무래도 비싸다.어떡하면 좋.. 2024. 11. 14. 뚜벅이 가족 당일치기 가을여행 추천 : 수원화성과 행궁 나에게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여름 기운이 가신 10월 1일 대전 여행에 이어 10월 5일 수원으로 다시 떠났다.왜 수원으로 정했을까?이번 여행지를 수원화성과 행궁으로 정한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1. 생각보다 더 멋졌던 수원화성의 인상적인 모습수원에 한번 분위기 임장차 가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본 수원화성이 너무 멋있었다.또한 도시를 가로지르는 상당한 길이와 규모에 놀랐었다.책에서만 보던 수원 화성의 위용이 인상깊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찬찬히 다시 한번 화성을 둘러보고 싶어서 수원으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다.2. 뚜벅이 기차여행이 가능하다.나는 처음엔 서울에서 수원을 기차로 갈 수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수원여행을 가고 싶은데, '지하철은 너무 오래 걸리고버스는 써니가 멀미가 심해서 안되고..... 2024. 11. 10. 알고리즘.... 너... 아니 저 아세요? (꾸물거림을 문제라고 인식하게 된 계기) 평소에 나는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기든, 어떤 목표가 생기든 결국에는 유야무야 되는 것이 내가 그저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모든 문제해결의 출발: 인식과 인정39살이 되고 보니 정신이 퍼뜩 들었다.그저 게으르다고 치부하기엔 이대로 나이를 먹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위기의식이 든 것이다.-어영부영 끝난 유튜브 채널..-강의만 듣고 종강과 함께 끝나버린 영어공부.-그 결과, 텅장을 앞두고 있는 나의 잔고까지...나의 현재 문제점이 모조리 떠오르면서 이 미루기와 꾸물거림으로 가득한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다가 알고리즘에 뜬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com/watch?v=P0Q35psaM1g&si=UHb6Aghy.. 2024. 11. 8. 초등학생 아이도 만족하는 우동, 돈까스 맛집 대전 우동야 방문 후기. 대전에 왔으면 가락국수를 먹어야지!나는 가락국수 마니아다.지금은 없어졌지만, 20년 전, 주요 기차역마다 있었던 홍익국수에서 먹는 가락국수는 꿀맛이었다.유부, 빨간 게맛살, 쑥갓과 김, 고춧가루를 얹은 구수한 멸치국물의 가락국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예전 그 맛이 생각나서 가락국수를 검색해 보니 옛날에는 대전역 승강장에서 먹는 가락국수가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대전역의 가락국수라.... 아마 내가 먹었던 홍익회의 가락국수였을 것 같았다....가락국수가 대전의 명물이 된 것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부터다.호남선에서 경부선으로, 또는 그 반대로 옮겨 타기 위해 기차가 방향을 선회하려면 대전역에서 그 작업을 했는데 그때 기관차(증기기관)에 급수를 하고 머리를 돌리느라 걸리는 10~15분간의 시간에.. 2024. 11. 8. 꾸물거림을 아십니까? "꾸물거림"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준비를 미루고 있는 모습.내일까지인 숙제를 잘 때까지 미루고 딴짓을 하는 모습 등이 떠오릅니다. 흔히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우리나라는 성공을 지향하고 경쟁에 익숙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물질적으로 성공하고, 남과의 경쟁에서 1등이 된 사람들을 우러러보고 존경하기도 합니다. 이런 빨리빨리 문화와 성공지향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개인은 자연스럽게 "남보다 빨리" 그리고 "남보다 잘해야 해."하는 은연 중의 심리적 압박을 갖기 쉽습니다. 그런데요. 보통의 평범한 한국사람으로서, 어떤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뭐든지 빨리 빨리" , "정말 정말 내가 원하는 걸 빨리 잘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가지고.. 2024. 11.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