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야1 초등학생 아이도 만족하는 우동, 돈까스 맛집 대전 우동야 방문 후기. 대전에 왔으면 가락국수를 먹어야지!나는 가락국수 마니아다.지금은 없어졌지만, 20년 전, 주요 기차역마다 있었던 홍익국수에서 먹는 가락국수는 꿀맛이었다.유부, 빨간 게맛살, 쑥갓과 김, 고춧가루를 얹은 구수한 멸치국물의 가락국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예전 그 맛이 생각나서 가락국수를 검색해 보니 옛날에는 대전역 승강장에서 먹는 가락국수가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대전역의 가락국수라.... 아마 내가 먹었던 홍익회의 가락국수였을 것 같았다....가락국수가 대전의 명물이 된 것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부터다.호남선에서 경부선으로, 또는 그 반대로 옮겨 타기 위해 기차가 방향을 선회하려면 대전역에서 그 작업을 했는데 그때 기관차(증기기관)에 급수를 하고 머리를 돌리느라 걸리는 10~15분간의 시간에.. 2024. 11. 8. 이전 1 다음